에스콰이어 10회 줄거리|학폭 방관자의 책임과 김영미 판결 (11회 예고)
에스콰이어 10회, 새벽의 살인 사건
에스콰이어 10회 줄거리는 새벽 골목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으로 시작됩니다. 학폭 피해자였던 김영미(개명 전 김소윤)가 과거 가해자 최소윤을 만나 둔기를 휘둘렀고, 뒤이어 도로로 뛰어든 최소윤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며 김영미는 살인 용의자로 체포됩니다. 김영미는 변호사로 강효민을 지목하며 “내가 이렇게 된 건 당신 책임도 있다”고 선언합니다.
김영미의 과거와 학폭 피해자 진실
김영미는 고등학교 시절 지독한 학교폭력 피해자였습니다. 그러나 당시 어른들은 이를 방관했고, 효민 역시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 방관이 결국 김영미의 인생을 바꾸었고, 그녀가 효민을 변호사로 선택한 이유도 바로 이 책임 때문이었습니다.
강효민, 학폭 방관자로서의 책임
효민은 처음에는 김영미를 기억하지 못했지만, 피해자의 어머니를 만난 후 과거를 떠올리게 됩니다. 자신 또한 방관자였음을 깨달은 효민은 죄책감 속에 “이번 사건은 내가 직접 맡겠다”며 변론을 자청합니다.
법정 공방과 증거 제출
재판에서 효민은 “둔기 가격은 상해의 고의는 있었지만, 사망 원인은 예측 불가능한 교통사고였다”며 상해죄와 교통사고 치사 혐의로 나누어 판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피해자의 무단횡단 기록, 학폭 영상, 동급생 84명의 탄원서를 증거로 제출했습니다. 검사가 징역 25년을 구형했지만, 재판부는 효민의 주장을 받아들여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 결과와 윤석훈의 평가
재판이 끝난 후 윤석훈은 효민에게 “오늘 재판은 내가 본 것 중 손에 꼽을 정도로 훌륭했다”고 칭찬했습니다. 이는 효민이 단순히 변호사가
아니라, 과거의 잘못에 책임을 지고 약자를 위해 싸우는 변호사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블루스톤과 고승철, 최종 빌런의 등장
이번 회차에서는 블루스톤과 하이닉코어 사건이 병행 전개되며, 고승철 대표가 최종 빌런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의성 배우 특유의 카리스마와 불길한 분위기가 극의 긴장감을 더했습니다.
11회 예고: 석훈의 위기와 새로운 사건
에스콰이어 11회 예고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사건이 등장합니다. 석훈은 의뢰를 거절했지만, 이 선택이 뜻밖의 위험으로 되돌아오게 됩니다. 충격적인 상황에 휘말린 석훈을 대신해 효민이 사건을 수습하며 율림 로펌 내부의 갈등도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나연과 석훈은 블루스톤을 통한 하이닉코어 인수의 결정적 증거를 확보하며 진실에 다가서는 모습이 예고되었습니다.
총정리: 에스콰이어 10화 리뷰와 관전 포인트
에스콰이어 10회 줄거리는 김영미 사건을 통해 학폭 피해자의 상처와 방관자의 책임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룬 회차였습니다. 효민의 변호는 정의 구현 이상의 의미를 담아내며 큰 울림을 주었고, 동시에 블루스톤 사건과 고승철의 빌런 서사로 스릴을 더했습니다. 이어지는 11회 예고에서는 석훈의 위기와 새로운 갈등이 예고되며 최종화를 앞둔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