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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4화 리뷰 - 지수와 승리의 핑크빛 기류 시작?

troollii 2025. 7. 17. 10:05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4화 리뷰 - 지수와 승리의 핑크빛 기류 시작?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4화가 방송되며, 메기녀 김미지의 깜짝 등장이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겼습니다. 특히 지수와 승리 사이에 흐르기 시작한 미묘한 기류는 본격적인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리는 듯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오늘은 4회 리뷰를 통해 주요 관전 포인트를 짚어보겠습니다.

[목차]

메기녀 김미지

1. 메기녀 김미지 등장, 러브라인은 바뀌었을까?

넷플릭스 예능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4화>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새로운 출연자 메기녀 김미지의 등장입니다. 김미지는 경상도 창녕 출신의 27세 일본어 교사로, 지수와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진 여성 출연자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등장이 기존 러브라인을 크게 흔들지는 못했죠. 오히려 소외된 남자 모솔 상호와의 데이트가 중심이 되었고, 메기녀의 역할이 본격적인 변화보다는 균형 맞추기로 제한되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승리 지수

2. 지수와 승리, 편지로 시작된 감정의 변화

이번 4화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지수와 승리가 마침내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는 순간입니다. 특히 승리가 미리 준비해온 편지를 지수에게 전달하며 자신의 진심을 표현한 장면은, 그 어떤 고백보다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지수 역시 그 진심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녀가 승리를 성격적인 이상형이라고 언급한 장면에서는 앞으로의 커플 가능성에 기대감을 갖게 했습니다. 이 장면은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4화>의 핵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3. 여전히 불분명한 러브라인, 각자의 선택은?

흥미로운 점은 4화까지 진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커플이 보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남녀 모솔 출연자들은 각자의 확고한 취향을 가지고 있으며, 쉽게 마음을 바꾸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목은 민홍과 데이트를 하면서도 이도에게 마음을 두고 있고, 재윤은 지연의 호의에도 불구하고 여명만을 바라보는 모습이죠. 이러한 설정은 기존 연애 예능과는 다른 독특한 긴장감을 만들어내며, 시청자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4. 캐릭터 소개와 직업 공개가 던진 변수

이번 회차에서는 각 출연자의 나이와 직업이 공개되며 또 다른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지수는 발레 강사, 이도는 온라인 지리 강사, 지연은 음악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으며, 민홍은 이직을 준비 중인 직장인, 여명은 취업 준비생, 김미지는 안정적인 직업인 일본어 교사입니다. 이처럼 다양하고 현실적인 직업 설정은 시청자로 하여금 출연자에게 더 몰입할 수 있게 도와주며, 향후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