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울진군 산불 피해 이력 지역 노후주택 개량 지원 확대 방안경상북도 울진군은 2022년과 2023년 연속으로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대표적인 재해 위험 지역으로, 기후 변화에 따라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겹치며 산림 및 주거지역에 반복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북면, 기성면, 온정면 등 산림 인접 지역의 노후 단독주택들은 불길이 직접 닿지 않더라도 연기, 열기, 낙진 등의 간접 피해로 외벽이 변형되고, 지붕이나 창틀에 구조적 손상이 가해진 사례가 많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단순한 노후 상태를 넘어, 화재 피해 이력으로 인한 건축물의 취약성이 중첩되어 있기 때문에, 주거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선제적인 개량 공사가 필요하다. 울진군은 이를 인식하고 2023년부터 ‘산불 피해 이력지구 주거환경 개선 ..